양주시는 제7회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에서 시민들이 즐겁게 나눔을 실천하고 취약계층을 돕는 ‘희망나눔캠페인’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양주시, 천일홍 축제 `희망나눔 부스` 운영.
양주시는 지난 9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양주 나리공원에서 열린 제7회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에서 ‘희망나눔캠페인’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시민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일상 속 나눔을 경험하고, 위기에 놓인 이웃을 돌아보는 뜻깊은 계기를 제공했다.
홍보부스에는 이동식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해 시민들이 손쉽게 소액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들은 기부 후 인증 사진을 찍으며 즐겁게 나눔을 실천했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도 함께 살펴요’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위기가구 신고 방법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했을 때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천일홍 아래에서 시민들과 함께 나눔을 경험하고 이웃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따뜻한 축제였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성금과 시민들의 관심이 우리 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