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노원구는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지원전략 설명회’와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원구가 지난 해에 이어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를 진행하다고 밝혔다.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오는 7월 29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을 위한 수시전형의 이해와 전략’을 주제로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연은 청원여자고등학교 박문수 교사가 맡으며, 공교육 현장의 실질적 정보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설명회 현장 참석 신청은 7월 21일 오후 2시부터 노원교육플랫폼 홈페이지(www.nowonedu.kr)에서 시작되며, 총 180명을 모집한다. 1차 접수는 대입 수험생 우선이며, 7월 24일부터는 잔여석에 한해 누구나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경우 노원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미홍씨’에서 실시간 중계 영상을 볼 수 있다.
또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 4명이 참여하는 ‘수시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생활기록부 등 구체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맞춤형 전략 상담을 제공하며, 총 80명을 대상으로 한다.
맞춤 상담 신청도 7월 21일 오후 2시부터 노원교육플랫폼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교육복지대상자 우선 접수 후 7월 24일부터 전체 수험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노원구는 이외에도 청소년 진로·진학·학습 지원을 위해 ‘대학생 진학 멘토링’, ‘진학학습상담’, 부모 양육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여름방학은 수험생들이 입시 전략을 점검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설명회와 맞춤 상담이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교육지원과(02-2116-4439)로 하면 된다.